신문은 해군 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 '레이저 무기 체계'로 불리는 레이저 포를 처음으로 해군 함정에 탑재하고 페르시아만에서 각종 시험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매튜 클런더 해군 연구소장은 보고서에서 레이저 무기 체계는 혁명적이라고 평가하고 "이 기술로 전투 방식을 바꾸고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미 해군의 해상 시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해군은 해상 시험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오는 2016년까지 유도 미사일 구축함과 연안전투함 같은 함정에도 탑재할 수 있는 전투용 레이저포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새로운 레이저 무기 체계가 가공할 화력과 효율성 외에도 조이스틱으로 조종할 수 있는 데다 발사 비용도 한 번에 1달러밖에 되지 않는, '꿈의 대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홍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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