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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6·4지방선거]서상기 의원 “첨단 무인항공기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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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서상기 의원(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대구 북구을)은 4일 “대구에 무인항공기 기술개발, 산업화, 국내외 기업유치, 벤처창업을 선도할 첨단 무인항공기산업 클러스터 조성하고 북구에 조성중인 로봇산업클로스터와 연계해 무인항공기로봇 융복합산업을 대구가 먹고살 효자산업으로 육성해 창조경제의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 의원은 “무인항공기는 첨단기술의 집합체로서 군사용, 산업용으로 활용돼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2022년 약16조원)으로 대기업들도 항공분야 블루오션으로 무인항공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적 호환성이 뛰어나 로봇산업과 연계하면 첨단융복합 산업으로써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발생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인항공기는 적외선감지기, 비디오카메라, 기상레이더 등을 갖춘 정찰용은 물론 미니폭탄을 장착하면 첨단무기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기상연구, 탐사, 탐험, 통신중계, 영화촬영, 재난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서 의원은 “한국기계연구원장(차관급) 재임 시절, 연구원 산하에 부설 항공우주연구소(현 항공우주연구원)를 설립해 항공우주, 기계부품 분야의 기술개발을 진두지휘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대구를 세계적인 첨단 무인항공기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최근 파주와 백령도에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정찰기가 추락해 무인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등 선진국은 무인항공기를 군사용, 산업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첨단화, 소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무인항공기 기술은 세계7위 수준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이 독자 기술개발을 시작했고,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 무인기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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