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균 자주국방대트워크 대표는 오늘 YTN에 출연해, 북한이 여러 대의 무인항공기를 보내 청와대 모습과 백령도 대응 상황을 정찰했을 것이라면서 북측은 이미 우리 측의 전력을 읽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령도에 있는 적의 아서 레이더, 북한이 포를 쏘면 위치를 찾아내는 장비의 보관 장소와 스파이크 미사일 위치가 노출됐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반드시 주둔지와 실제 진지, 작전 시 진지를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에는 카메라가 실려 있었지만, 만약 생화학 무기나 사제 폭발물을 넣어 투척했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청와대 상공에 무인항공기가 떠 있는데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은 매우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