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사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스는 김정은 정권의 무인기는 과거 시리아 등에 판매된 서방국가의 구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카메라가 달린 모형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킹스칼리지의 폴 슐트 연구원은 북한이 지난해 3월 무인타격기를 과시했지만 이 기종은 골동품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1990년에 공군박물관에 기증됐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중국산 무인기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이 기종 역시 1983년에 실전배치됐던 일종의 골동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마크 피츠패트릭 연구팀장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더 커졌다면서 북한의 군사역량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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