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PC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고, 지난 6일 기준으로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클릭이 최근 발표한 ‘인스턴트 메신저 로그인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톡PC는 지난 1월 PC 메신저 순 이용자 수 부문에서 네이트온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이후 줄곧 격차를 벌리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넷째 주 주간 활동 이용자 수(AU)는 450만명으로 네이트온보다 50만명 가량 많았다.
주간 평균 로그인 시간에서는 지난해 10월 말 1500분을 넘어서며 1위를 기록했다. 월 평균 로그인 시간도 카카오톡PC는 지난달 5171분(약 86시간)을 기록해 네이트온(4916분)에 비해 약 200분 길었다.
카카오 측은 “모바일 버전의 핵심 기능과 UI를 PC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해 기존 카톡에 익숙한 이용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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