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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인천관광공사,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으로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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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정식 개관…원도심 활력 및 제물포르네상스 구심점 기대

더팩트

인천관광공사가 28일 사옥을 이전한 상상플랫폼 외부 전경./인천관광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민선8기 유정복호의 공약 1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출발점인 상상플랫폼(내항8부두 위치)으로 사옥를 이전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상상플랫폼'으로의 인천관광공사 사옥 이전이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중구 지역경제 활력과 함께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관광공사는 28일 인천시 중구 내항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사적공간(70%)과 공적공간(30%)로 기능이 나뉘어져 있다.

사적공간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인천AI교육센터, 아트갤러리, 카페·베이커리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적공간은 다목적홀과 지역 공방, 사무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의 송도컨벤시아사업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14개팀이 근무지를 옮겨 상상플랫폼에는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올해 직원 신규 채용이 끝나면 규모는 더 늘어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5월 25일 해외관광객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1883인천맥강파티’를 시작으로 6월에는 ‘1883 상플야시장’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사업 연계를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써 상상플랫폼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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