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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조정 국면…달러 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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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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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반감기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최저치인 5만9648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하락세의 요인에는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외에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요 정체, 미국 달러 지수(DXY) 강세 및 기술적 여건 약화 등이 있다.

트레이딩 플랫폼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는 달러 강세의 원인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 인하는 9월 초로 미뤄졌고, 올해 금리 인하는 2회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적 관점에서 DXY는 0.87% 이상 상승해 지난해 11월 기록한 고점인 106.757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울러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16일 총 58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B)에서 각각 7940만달러와 1290만달러가 유출되면서 가속화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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