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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서울에서도 '흑인 사망' 항의시위…토요일 도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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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분노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그를 추모하는 시위가 열린다.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시민들이 이달 6일 오후 자발적으로 모여 서울시청 인근에서 주한 미국대사관까지 침묵 행진을 하자는 논의가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