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안산지사, 안산YWCA 일자리창출사업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성창환 지사장(왼쪽)이 안산YWCA 양애자 회장(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성창환)는 12일 안산 지역 여성 구직자의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어려운 취업여건을 극복하고자 안산YWCA(회장 양애자)가 운영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마사회 안산지사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창환 지사장를 비롯해 안산YWCA 양애자 회장, 박희경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 대한 효과적인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양애자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2015년 안산 청소년문화의집 북카페 조성에 65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여성 구직자의 돌봄서비스 전문교육 사업에 지원한데 감사드리며 교육이수 중장년 여성 20여명이 취업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성창환 지사장은 “안산시 중장년 여성이 체계적인 돌봄 교육을 이수하여 정부가 중점추진하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도록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경마수익금이 이와같은 사업지원에 확대되도록 협조할 것을 밝혔다.

안산 김재홍 기자 hong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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