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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목포, 30년된 노후건축물 '안전점검'실시...노후건축물 DB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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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건축물 197개소, 6월 14일까지 1차 육안조사 후 2차 정밀조사

아시아투데이

전남 목포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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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아시아투데이 정채웅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건축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목포시는 노후건축물 점검대상으로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공동주택 75곳, 일반건축물 122곳 등 총 197곳을 다음 달 6월 14일까지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육안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된 건축물을 선정 후 전문 구조기술사의 정밀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기울기와 주요부재간 접합부 안정성 및 변형여부, 벽체 및 개구부 수직 경사균열 여부, 주변지반 침하 및 융기, 바닥 포장 균열 여부 등 건축물의 안전상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의 안전 위험도가 클 경우에는 보수·보강 등 안전 조치를 관리자 또는 소유자에게 요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보수·보강 사항 발생 시에는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건축물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및 관리대장을 작성해 소유자가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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