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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빠 육아 경험이 만든 '친환경 팬티형 기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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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롯데홈쇼핑 출신의 전영석(42·사진) 대디포베베 대표가 22일 첫 제품인 '친환경 팬티형 기저귀'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롯데그룹 사내 벤처 1호다. 전 대표는 2016년 롯데그룹 사내 벤처 공모전에서 쉽게 입히고 벗길 수 있는 '홀딩밴드형 기저귀'를 창업 아이디어로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친환경 기저귀에 이어 홀딩밴드형 기저귀는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기저귀 창업'은 전 대표의 육아 경험에서 나왔다. 일곱 살, 네 살 두 아이를 키우는 전 대표는 "기어가고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기저귀를 입히려다 진이 빠지곤 했다"며 "육아에 서툰 아빠들의 비슷한 고민이 창업 아이템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inou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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