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라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고 교육의 기회를 누려야 한다. 2009년 설립된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올해로 9주년을 맞았다. 재단의 양대 사업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이다. 작년에는 전국 400여 개 대학 재학생 110만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 8월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정우 이사장은 전 대통령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정우 이사장은 1989년 경북대 학생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경북대신문에 우리나라 성적 위주 장학금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칼럼을 싣기도 했다. 대학생들 앞날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이정우 이사장을 경세제민 촉에서 직접 만나본다.
경세제민 촉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매일경제 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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