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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2022학년도 대입 개편 공론화 의제 마지막 국민대토론회,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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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머니투데이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지역 순회 국민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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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마련된 4가지 공론화 의제에 대한 마지막 국민대토론회가 10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지난달부터 대전과 부산, 광주에서 진행된 전국 순회 국민대토론회는 오늘로서 마무리된다.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지역 순회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론화위는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대입 정시 수능·수시 학생부 전형 간 비율 △수능 절대평가 전환 △수능 최저기준 활용 등 4가지 공론화 의제를 내놓았다.

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국민 대토론회는 앞서 3번의 국민대토론회와 달리 마지막 토론회임을 감안해 2시간 30분을 늘려 2부를 구성하고 의제별 상호토론과 쟁점별 상호토론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들에게 질의, 응답을 통해 밤 10시까지 이른바 '끝장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11일에는 숙의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40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참여단의 1, 2차 숙의 과정을 거친 후 대입 개편 공론화 의제에 대한 최종 결과를 결정할 방침이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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