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거창군, 하브루타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거창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거창군) (거창=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하브루타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18년 경남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며 전체 40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자격과정에 도전하게 됐다.

유대인들의 교육법인 탈무드에서 시작된 하브루타교육은 상대방과 다투지 않고, 서로간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을 지도하는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 유경용 씨는 “궁금증이 없고 생각하기 귀찮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을 해보려고 이 강좌를 신청했는데 본인이 먼저 바뀌어야 될 것 같다. 질문과 생각나누기의 힘이야 말로 진정한 대화와 토론의 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은 3개월간 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일정시험을 통과하면 하브루타지도사자격과 심판자격을 취득해 방과후 교사 및 전문지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제12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시 개최되는 제3회 전국화백지혜토론대회에서 심판으로도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평생학습담당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