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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세종 날씨 비 온다' 2024 세종낙화축제 일정 12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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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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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종낙화축제가 우천으로 인하여 11일에서 12일 일요일 저녁으로 연기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11일 저녁 예상되는 4㎜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행사의 정상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원래 세종낙화축제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낙화축제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가 오면 한지로 만들어진 낙화봉이 젖어 불이 붙지 않는다고 한다. 시는 처음에는 예보된 강수량이 축제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의 예보로 인해 관람객들의 안전과 축제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축제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세종시는 시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통해 낙화축제의 연기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불을 이용하는 축제인 만큼 날씨로 인해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송구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12일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낙화축제는 12일 오후 5시 40분부터 1부 봉축대법회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2부 낙화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관광진흥과나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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