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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어머니 임영웅 콘서트 모셔야 하는데" 서장훈 모친상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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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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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 출신으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고인이 생전에 가수 임영웅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일화가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서장훈 소속사는 10일 오전, 그의 어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서장훈 모친은 2020년 3월부터 질병과 싸워왔으며, 서장훈은 이 기간 동안 어머니의 병간호를 직접 맡아왔다.

서장훈은 공개적으로 어머니의 투병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슬픔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2022년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어머니가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 '미운 우리 새끼'에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서장훈은 임영웅의 노래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주고 있다며 자신의 어머니 또한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영웅은 서장훈의 어머니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직접 콘서트장에서 만나길 희망하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러한 교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서장훈의 어머니가 임영웅의 음악을 통해 받았던 위로와 행복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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