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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구시 북구청, 빅데이터로 본 북구 8경 관광지 관심도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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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웹소셜 데이터를 활용한 북구 8경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분석으로 관광지별 유형별 현황과 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마케팅 및 홍보전략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관광인지도 향상을 위한 관광정책 수립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을 활용, 2015년 1월 ~ 2018년 5월까지 수집된 웹소셜 데이터 총16,067건에 대해 관심키워드 분석, 관심도 추이 및 주요 이슈분석, 긍ㆍ부정 감성 추이분석, 웹소셜 유형을 분석하였다.

북구 8경 관광지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금호강하중도, 꽃보라 동산, 경북대학교캠퍼스, 함지공원, 구암서원, 침산정, 운암지수변공원, 팔달대교 순이었으며, 관심키워드 유형을 보면 물놀이장, 봄내음길(봄날), 신천둔치, 쿨링포그, 유채꽃, 꽃길, 강바람 등 봄ㆍ여름 관련 키워드가 많았다.

2017년 3월에 북구8경이 선정된 전ㆍ후로 해서 관심도가 22%에서 39%로 상승, 시기로는 4월, 10~11월이 가장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감성은 72%에서 83%로 상승하였으며, 웹소셜 데이터 유형은 뉴스 59%, 블로그 38% 순으로 뉴스 위주의 홍보가 주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향후 북구 관광지의 유동인구 유입을 늘리고 체류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마케팅 계획 수립과 홍보 및 관광인지도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개방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적극 발굴ㆍ분석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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