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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김호중,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 변호인 선임..."가장 신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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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김호중 /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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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이 변호인에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을 선임했다.

1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조남관 변호사는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선임계를 냈다.

전북 전주 출신인 조 변호사는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검찰국장과 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되자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2022년 사직한 뒤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호중 소속사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로 생각했다"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호중은 응하지 않다 사고 17시간 만인 10일 오후 4시30분쯤 경찰에 처음 출석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고 주장하다 거듭된 추궁에 운전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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