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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대구시 민원·공모사업 온라인으로 집에서 신청·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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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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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민원ㆍ공모 홈서비스'구축을 완료하고,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용자 교육 후 6월28일경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민원ㆍ공모 홈서비스'사업은 민원인이 각종 허가ㆍ등록ㆍ신고 민원의 신청은 물론 발급 받을 때도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또한 연중 수시로 추진하는 각종 공모ㆍ모집사업도 온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한 시민 편의 중심의 민원서비스 사업이다.

대구시는 시민중심 시정혁신 1차 과제 중 하나인 '민원ㆍ공모 홈서비스'구축을 위해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2017년 12월 공공기관 시스템 전문업체인 ㈜유비엔과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에 착수, 올해 5월17일 사업을 마치고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지난 6. 7.(목)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이제까지 시민들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 방문 접수하고 재방문해 서류를 수령하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민원배심원제 신청 등 민원사무 13종을 집에서 컴퓨터로 신청하고 프린터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는 도시디자인 공모전, 금호강 하중도 명소 만들기 아이디어 모집 등 공모ㆍ모집 사업 22종의 서비스가 가능하나, 본 시스템은 확장성을 갖춘 관계로 연간 약 400여종의 공모ㆍ모집 사업과 민원사무 등을 추가하여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다.

이번'민원ㆍ공모 홈서비스'가 개시되면 시민들이 민원해결을 위해 관공서를 직접 찾는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연간 5천여건에 총 78백만 원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계속하여 서비스 대상 민원이 추가되면 그에 따른 비용절감액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지능정보화사회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민원서비스 혁신도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시민편의를 증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민원서비스 최고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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