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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날씨] 경기 북부 첫 오존주의보...내일 초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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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권에 올해 첫 오존쥬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경기도에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경기 북부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올해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햇볕에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오염물질입니다.

호흡기나 눈, 피부 등을 자극해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합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그만큼 강한 햇볕에 기온 자체도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오늘 경남 합천은 29.8도, 대구 27.5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고요.

서울도 20.5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전국이 초여름같이 덥겠는데요.

서울 24도, 부산은 22도로 예상되고요, 광주 27도, 대구는 29도로 남부지방은 30도 가까이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때 이른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제 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때 이른 초여름 더위 속에 내일은 미세먼지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와 더불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대기 상황이 크게 나빠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 반드시 챙기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영동,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영동 지역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밤사이 산불이나 화재가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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