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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월마트, 테슬라 전기 트럭 사용해 재고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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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홍하나 기자] 미국 소유통매장인 월마트가 테슬라 세미 트럭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월마트는 테슬라의 새로운 전기트럭 테슬라 세미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외신 테크크런치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은 테슬라가 전동식 세미 대형 트럭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나왔다.

월마트는 "새로운 차량을 테스트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테슬라 세미를 활용할 경우 전세계 규제 기관의 요구 사항에 따라 매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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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는 테슬라의 새로운 전기트럭 테슬라 세미를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테크크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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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테슬라 세미를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월마트는 유통센터에서 각 매장으로 재고를 이전하기 위해 6천대의 자체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의 세미 트럭이 업계의 예상보다 산업에서 더 많이 활용될 것이라는 신호다. 하지만 '가격'이 관건이다. 테슬라 세미의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 트럭의 가격에 몇 배에 달할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세미를 공개했다. 테슬라 세미는 30분 충전으로 644km를 달리며 완충을 할 경우 805km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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