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수비대 공보실은 "지난 주말 동안 러시아 해역에서 불법으로 대게와 오징어 등을 잡던 북한 어선들을 나포했다"면서 "한 척에 6~7명씩의 어부가 탄 소형 어선들에는 불법 조업된 수산물들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배 한 척에는 약 1t가량의 대게가 실려 있었으며 다른 배들은 오징어잡이 중이었다고 공보실은 설명했습니다.
국경수비대는 북한 선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욱 기자 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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