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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충주세계무술공원서 열린 지역농산물 축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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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농산물 축제 이모저모(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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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축제 이모저모(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충주愛 자연을 품다! 농산물愛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21~22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농산물과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추진위원회는 형식적인 개막식 행사를 과감히 없애고 방문객들이 직접 농산물 모양 스탬프를 찍어 나무를 완성하는 '화합의 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로 대체하는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 축제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진행한 '황금사과를 찾아라', '광돌이를 찾아라', 농산물 속 숨겨진 보물찾기'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충주미소진쌀' 홍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맛있는 쌀 밥짓기 경연대회'도 큰 관심을 끌며 많은 방문객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이날 24개 참가팀이 지은 밥은 비빔밥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를 방문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사과 깍기ㆍ먹기ㆍ쪼개기, 우유빨리마시기, 룰렛돌리기 등 각종 게임을 진행하고 로드마술쇼, 버스킹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도 마련해 방문객들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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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농산물 축제 이모저모(사진=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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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농산물 축제 이모저모(사진=국제뉴스)

한편, 이번 축제에서 충주사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과 재배 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한 '명품사과 품평회'에서는 신니면의 왕은상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국체전을 맞아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기존 행사 중심에서 홍보 및 판촉으로 방향을 전환해 농ㆍ특산품 전시ㆍ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사과와 쌀 품평회도 진행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며 "내년 축제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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