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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광복절 기념 경남수목원서 ‘나라꽃 무궁화 체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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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광복절 72주년을 기념해 15일 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나라꽃 무궁화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 관계자가 무궁화 묘목을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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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광복절 72주년을 기념해 15일 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나라꽃 무궁화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 관계자가 무궁화 묘목을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무궁화가 도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5일 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나라꽃 무궁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와 자연물을 이용한 ‘무궁화 조개부채 만들기’, ‘무궁화를 찾아라’ 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무궁화 묘목 300여 본도 무료로 나눠 줬다.

행사가 열린 경남수목원은 5000㎡에 조성된 ‘무궁화 공원’에 무궁화 55품종 4천여 그루의 다양한 무궁화가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나라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건립된 무궁화꽃 형상의 ‘무궁화 홍보관’에서는 무궁화에 대한 각종 역사적 사료 등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다.

경남수목원은 3100여종의 국내외 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산림박물관을 비롯한 전문수목원, 열대식물원, 야생동물관찰원 등도 조성돼 있어 산림자원에 대한 다양한 현장 체험이 가능하다.

김제홍 경남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와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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