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협약에는 지역 공공기관 5곳 외 더블유병원, 구병원, 대구은행 민간기관 3곳도 참여해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에 한발 더 다가간다.
이번 8개 협약 기관 미혼 남녀 직원은 2500여 명에 달한다.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는 결혼장려사업에 기관 특성별 장려 사업을 더하고, 각 기관장들은 기관별 미혼 남녀들에 대한 관심, 배려 등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편, 달서구는 1차 협약을 맺은 8개 공공기관 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처음으로 사랑의 끈 맺기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협약기관 간 직장 단위 그룹 교류 등 만남 행사도 8월부터 본격 가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연중 모집 중인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지역 미혼남녀 250명과 협약 기관 미혼남녀를 통합해 각종 매칭 프로그램, 10월 청춘남녀 축제 등 결혼 장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혼, 만혼으로 인한 심각한 저출산과 국가위기를 초래하는 인구절벽문제에 있어 결혼이 더 이상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로 여기고, 업무 협약 등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정책으로 강력한 신호를 계속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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