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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신한銀, 파이낸스 아시아 선정 ‘韓 최우수 채권 발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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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 전문지 ‘파이낸스 아시아’는 26일 신한은행을 2016년 대한민국의 최우수 채권 발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신유식 신한은행 홍콩지점장(오른쪽)이 파이낸스 아시아 측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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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신한은행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채권 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 전문지 ‘파이낸스 아시아’가 아시아 지역 344개 채권투자자들로부터 설문을 실시한 결과 2016년 대한민국의 최우수 채권 발행기관으로 자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파이낸스 아시아 측은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6일 홍콩에서 열고 신유식 신한은행 홍콩지점장이 대표로 상을 받았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지난해 도이치은행과 브렉시트 사태 등 불안한 국제 금융 환경에도 신한은행이 3월과 12월 두 차례 외화 후순위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점이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평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은행의 외화표시 채권 발행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안정적인 평가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이낸스 아시아는 매년 각 분야별 아시아 주요국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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