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뉴욕전망]실적 발표·세제 개혁 관망세…다우존스 0.2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욕 증시의 정규 시황을 예고하는 지수선물이 25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선물은 오전 6시47분 현재 전일대비 0.28% 오른 2만688을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선물은 0.15% 오른 2373.50을, 나스닥 지수선물은 0.16% 오른 5512.88을 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기업의 1분기 실적을 기다리고 있다. S&P500 기업 가운데 약 45개 기업이 이날 실적을 내놓는다. 주요 기업으로는 맥도날드와 코카콜라, 캐터필러, 프리포트맥모란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S&P500 기업들이 1분기에 전분기대비 10%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자들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 개혁 계획 발표를 관망 중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법인세를 15%까지 내낮추고 개인에 대한 세금을 삭감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날 북한의 인민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발표될 주요 미국 경제지표로는 3월 신규 주택매매,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4월 리치몬트 연방준비은행(온준) 제조업지수 등이 있다.

이 밖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가 연설을 갖는다.

이보라 기자 purpl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