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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국제금값, 佛대선 우려 해소에 하락..온스당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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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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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이 하락했다. 프랑스 대선 1차투표에서 중도 후보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1위를 차지하면서 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1.60달러(0.9%) 하락한 127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5월물 은값은 보합세인 온스당 17.86달러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가 프랑스 대선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를 해소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떨어졌다. 마크롱 후보는 오는 5월 7일 결선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극우후보인 마린 르펜과 맞붙을 예정이지만, 낙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7.40달러(1.8%) 떨어진 960.2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4.70달러(0.6%) 상승한 795.45달러로 마감했다. 5월물 구리는 강보합세인 파운드당 2.55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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