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축제 본격 가동

(사진=진안군청)

(사진=진안군청) (진안=국제뉴스) 김태권 기자 =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전북 진안군마을축제가 24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축제 참여마을 주민, 관련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여름행사 위주로 진행되던 마을축제를 올해는 마을의 전통 행사와 고유 자원을 가지고 연중 마을잔치로 치러지게 될 제10회 마을축제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45개의 마을에서 주민이 주인공이 돼 각 마을 특색에 맞는 마을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마을축제의 모태인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마을축제와 함께 개최하게 될 예정이다.

신애숙 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진안이 마을축제의 원조로서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와 함께 진안고원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