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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도민과 시·군 공무원들 대상 '젠더토크 36.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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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활성화와 젊은 세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젠더토크 36.5℃' 강연시리즈를 개최한다.9일 오후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젠더토크 36.5℃'에서는 서울대 사회학과 배은경 교수가 '여성은 왜 적이 되었나? : 여성혐오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얼마 전까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남녀 간의 갈등에 관해 다룰 전망이다. 배은경 교수는 젠더사회학자로 젠더와 관련된 문화와 사회현상을 넘나들며 연구하고 의견을 개진해 온 학자이자 논객이다.

앤서니 기든즈의 '현대사회의 성, 사랑, 에로티시즘 : 친밀성의 구조변동'이라는 유명한 책을 번역했고, '외환위기 10년, 한국사회 얼마나 달라졌나', '사건으로 한국사회 읽기', '젠더관점과 여성정책 패러다임' 등의 저서와 연구물을 발표했다.

'젠더토크 36.5℃'는 양성평등이나 여성문제에 관심 있는 강원도 도민과 시ㆍ군 공무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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