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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부산 KCC의 경기, 삼성 마서연 치어리더가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