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핸드폰사진관] 시월 어느 멋진 날에 만난 가을
'영원한 봄' 창 두메부추 꽃 오늘(10월 18일) 하늘, 바람, 햇살, 구름 좋으니 무작정 걸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두메부추 꽃을 봤습니다. 고운 자줏빛이 가을 햇살에 어른거립니다. 도시에서 만난 터라 더 반갑습니다. 비술나무 가로, 세로 반듯한 창에 비술나무와 가을 하늘 맺혔습니다. 선과 면에 고스란히 든 비술나무와 가을 하늘,
- 중앙일보
- 2019-10-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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