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벌과 나비는 사라졌지만
슬퍼하지 말자 이제 슬퍼하지 말자. 꽃을 피우지 못하면 어때 벌 나비 못 본 지 오래지만 새들은 가끔 와 울고 가잖아. 우리 셋 절대 외롭지 않아. 누가 우리 생이 끝났다고 그래 바람도 오가고 구름도 쉬어 가고 파도는 곁에 늘 노래 불러 주잖아. ■ 촬영정보 백패킹의 성지로 알려진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사구화 하는 목기미해변의 야산. 렌즈 70~2
- 중앙일보
- 2022-07-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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