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의 여행만리]조선시대 한양 양반들의 여름 휴가지는?
여름 휴가로 멀리 떠나지 못하는 이라면 수성동계곡, 바위에 걸터 앉아 발을 담가보는 것은 어떨까. 조선의 선비들은 어디에서 무더위를 이겨냈을까. 한양도성 안쪽에 그 답이 있다. 인왕산에서 발원해 세종마을(서촌)을 지나 청계천으로 흘러드는 옥류동천이 바로 그곳에 있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다. 서울 시내를 현대적으로 개발하며 하천을 지
- 아시아경제
- 2023-06-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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