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베트남] 병마와 싸우며 학업 이어간 대학생, 졸업장 손에 쥐고 눈 감아
[서울신문 나우뉴스] 숨을 거두기 하루 전 자택에 누워서 졸업장을 손에 쥔 캉의 모습.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은 학생이 대학 졸업장을 손에 쥐고 이튿날 눈을 감았다. 베트남 현지 언론 탄티엔은 껀터 대학 농학부 식품공학을 전공하는 22살 대학생 캉의 사연을 전했다. 활발하고 낙천적인 학생이었던 캉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
- 서울신문
- 2020-05-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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