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의인' 남윤철 교사 가족 "잊힌다는 게 가장 무서워요"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매년 빼먹지 않고 문자나 전화를 주는 제자, 친구들이 있어서 큰 힘이 돼요. 우리에게는 잊힌다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입니다"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천주교 공원묘지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고(故)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어머니 송경옥 씨가 흐느끼며 말했다. [이승민 기자 촬영. 재판매 및 DB
- 연합뉴스
- 2020-04-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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