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의인열전] 불난 목욕탕서 극강투혼 발휘한 이재만씨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일단 살려야죠. 사람이 먼저지요." 만약 다시 화재 현장에서 어려움에 빠진 이를 본다면 어떡하겠느냐는 물음에 이재만(66) 씨는 거침없이 대답했다. 이씨는 "다른 사람 생명을 구했다는 뿌듯함보다 더 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을 이었다. 목욕탕 화재서 타인 구한 의인 이재만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 연합뉴스
- 2019-12-24 07:59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