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가명 '태구민'으로 출마…"북한 주민 구하겠다는 의미"
자유한국당 지역구 후보로 4·15 총선에 나서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오늘(16일) 가명인 '태구민'으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태 전 공사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가명 사용은) 지난 몇 년간 신변안전에 큰 도움이 됐지만 선거법에 의해 주민등록상의 이름을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016년 12월 주민등록을 취득할 당시 북한의 추적을
- SBS
- 2020-02-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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