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테러위협에 ‘태구민’ 개명…北 주민 구원하겠단 뜻”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공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테러 위협을 피하기 위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다 고쳤습니다." 태영호 전 주영(駐英) 북한대사관 공사는 16일 북한의 신변 위협 때문에 "'태구민'으로 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새
- 중앙일보
- 2020-02-16 16:06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