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총리를 지낸 두 사람 1982년 1월 5일
유창순 제15대 국무총리(1918~2010)가 중앙청 청사에 출근하는 날, 전임 남덕우 총리(1924~2013·오른쪽)가 영접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포착했다. 남 총리보다 여섯 살 많은 유 총리는 장영자 사건이 터지면서 5개월 정도 짧게 총리직에 머물다 물러나는 운명을 겪었다. 그는 한국은행 도쿄지점장을 할 때 신격호 롯데 회장과 친분을 쌓았다. 이후
- 매일경제
- 2024-10-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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