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대화, 1982년 11월 26일
국회 재무위원장인 박태준 의원(왼쪽)과 김종인 의원이 재무위 회의가 잠시 멈춘 사이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 모습에 셔터를 눌러 실루엣 사진을 얻었다. 박 의원은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미치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아니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황무지에서 포항제철의 신화를 일군 인물이다. 전두환 정권이 만든 민정당에 입당해 국회
- 매일경제
- 2020-04-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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