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사진은 말한다] 대화, 1982년 11월 26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회 재무위원장인 박태준 의원(왼쪽)과 김종인 의원이 재무위 회의가 잠시 멈춘 사이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 모습에 셔터를 눌러 실루엣 사진을 얻었다.

박 의원은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미치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아니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황무지에서 포항제철의 신화를 일군 인물이다. 전두환 정권이 만든 민정당에 입당해 국회 재무위원장으로서 산적한 경제 문제를 요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권의 꿈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김 의원은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경제학자로서 박근혜정부와 문재인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선거 승부사'로 불리는 그는 요즘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치판에 또다시 등장했다.

[전민조 다큐멘터리 사진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