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관사, 비구니 스님들의 ‘장 담그기’ 비법 [청계천 옆 사진관]
북한산 자락에 있어 수려한 풍광을 가진 비구니 사찰 진관사(서울 은평구 소재)는 1011년 고려 현종이 왕사인 진관대사(津寬大師)를 위해 창건한 사찰로 서울 근교 4대 명찰로 꼽힌다. 매년 정월(음력 1월) 대보름날 이곳에서는 장담그기 울력(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하는 것)을 한다. 다른 절은 김장이 가장 큰 울력이지만 진관사는 ‘사찰음식 명가’답게 장
- 동아일보
- 2024-02-27 13:18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