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흐가 사랑한 마을 나도 사랑하게 됐다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밤의 카페 테라스`. 아를에 가면 실제 모델이 된 카페 앞에 이렇게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어 참 다행이다.' 프로방스를 여행하며 몇 번이나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들을 원화로 감상하고 눈부신 프로방스의 풍경 속을 걸으면서 이 정도면 행복한 인생이지 않나 싶었다. 누
- 매일경제
- 2019-09-2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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