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궁궐 담장길을 허물고 도로 뚫어버린 일제, 12년 공사 끝에 복원된 이 길
일제강점기 전만 해도 창경궁과 종묘는 이어져 있었습니다. 조선의 임금들은 이 둘을 잇는 길을 따라 창경궁에서 종묘를 걸어 다녔다고 하죠. 그런데 1932년 일제는 이 둘을 관통하는 도로를 만들어 강제로 갈라놓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2일, 12년 동안 복원 공사 끝에 창경궁과 종묘가 다시 이어졌습니다. 90년 전, 일제는 왜 이 길을 없애려고 했던 걸까요?
- SBS
- 2022-07-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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