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섬에서 쓰레기섬으로… 세계자연유산 헨더슨섬의 눈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남태평양의 산호섬 '헨더슨섬'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돼 있다. /영국 가디언 울릉도 절반 면적인 남미의 한 무인도 '헨더슨섬'은 희귀 식물 10종과 희귀 조류 4종이 서식하는 산호섬이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인정받아 198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 섬은 지금 3800만여 개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
- 조선일보
- 2018-05-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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