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버림받은 개, 식음 전폐하다 숨져
현지 시각으로 17일, 콜롬비아 파로네그로 국제공항에서 주인을 찾아 약 한 달간이나 서성이던 개가 끝내 숨을 거두었다. 공항 직원들 사이에서 '누브 비아헤라' 즉 '떠돌이 구름'이라는 이름까지 붙은 이 개는 주인을 찾으려 공항에 온 사람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녔다. 그러나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터미널 구석에 웅크리고 누워 사람들이 주는 음
- YTN
- 2017-11-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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