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빨간 펜 첨삭' 이수열 선생을 아십니까?
‘우리말 지킴이’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은 이른 아침 배달된 조간 신문을 정독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지면을 꼼꼼히 들여다 본 뒤 눈여겨본 기사나 칼럼을 스크랩하고, 잘못됐다고 판단한 표현과 문구는 일일이 빨간색 플러스 펜으로 바로잡았습니다. 그는 빨간 글씨투성이인 신문 조각과 함께 고친 표현을 출력한 종이를 동봉해 일일이 우편으로 필자들에게 보내다
- 이데일리
- 2022-11-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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