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미 정상엔 '깍듯'…정상간 신뢰로 정세관리 하나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류미나 기자 = 남측을 향한 북한 지도부의 대남 메시지가 이틀 새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이다. 지난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향해 거친 비난을 쏟아내더니 하루 뒤 4일에는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이런 행보는 문
- 연합뉴스
- 2020-03-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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