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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유흥식 추기경 유력 후보” 첫 한국인 교황 탄생 가능할까

22일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추기경 12명을 차기 교황 후보로 지목하고 사진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한국 유흥식(아랫줄 오른쪽에서 둘째) 추기경도 포함됐다. /코리에레델라세라 웹사이트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善終) 후 후임 교황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74) 라자로 추기경이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가 꼽은 차기 교황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22일 콘클라베를 앞두고 유 추기경을 포함한 12명이 유력 후보라고 보도했다. 현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등 유럽 출신 7명과 미국 2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그리고 필리핀의 타글레 추기경 등은 그동안에도 이름이 거론됐던 인물들이어서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다. 그런 점에서 유 추기경이 서구 언론 특히 교황청 사정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에서 새로운 후보로 포함시켰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이 신문은 유 추기경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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